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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백신 제약사 기업의 분석, 요즘 도덕적 해이 문제

by 인포왕 블로그 202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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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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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분석 및 대응: 법원은 "무죄", 공정위는 "유죄"? 도대체 무슨 일이야?

 

이웃님이 지적하신 '국가예방접종(NIP) 백신 입찰 담합 의혹', 이게 SK디스커버리(정확히는 자회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장 큰 **'사법 리스크'**입니다.

🏛️ 사건의 팩트체크: 엇갈린 판결의 이유

상황이 좀 복잡해요. 공정거래위원회(행정)는 "너네끼리 짜고 입찰했지?"라며 과징금을 때렸는데, 법원(형사)은 1심, 2심에서 **"담합했다고 볼 확실한 증거가 없다(무죄)"**고 판결했습니다.

  • 공정위(행정 처분): "사전에 연락하고 정보를 교환한 정황이 있으니, 이건 담합이야!" →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 법원(형사 재판): "정보를 교환한 건 맞는데, 그게 꼭 '가격을 얼마로 하자'는 합의까지 갔다고 보긴 증거가 부족해. 검사가 입증 못 했어." → 무죄 선고.

"문제는 맞지만, 최악은 피했다"

**"회사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고 물으신다면, 제 답은 **"네, 거버넌스(G) 측면에서 분명한 감점 요인입니다"**예요. 법적으로 감옥에 갈 죄(형사)는 아니라고 판명 났지만, 공정위한테 과징금을 맞았다는 건 **'오해 살 만한 짓(정보 교환)'**을 했다는 거니까요. 이는 투명 경영을 강조하는 요즘 트렌드에 역행하는 일이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갉아먹는 '오너 리스크' 급의 악재입니다.

하지만 투자 관점에서 냉정하게 보자면, '형사 무죄'는 엄청난 호재입니다. 만약 유죄가 나왔다면? 공공입찰 참가 제한(부정당업자 제재)이 걸리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 구멍이 뻥 뚫리고, 경영진이 구속되는 등 경영 공백이 생길 뻔했거든요. 즉, **"도덕적 흠집은 남았으나, 사업을 멈춰야 할 치명상은 피했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 이슈 이후 컴플라이언스(준법 감시) 조직을 대폭 강화하며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고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 기업분석: '지주사 할인'의 늪, 알짜 자회사들의 성적표는?

SK디스커버리는 순수 지주회사입니다. 즉, 이 회사의 가치는 자회사들이 얼마나 돈을 잘 버느냐에 달려 있죠. 백신 이슈가 SK디스커버리의 문제로 직결되는 것도 이 구조 때문입니다.

🏢 SK디스커버리 가문의 족보

  1. SK가스 (Cash Cow): LPG 가스 파는 형님입니다. 돈을 아주 안정적으로 짭짤하게 잘 봅니다. 최근엔 LNG/수소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죠. SK디스커버리의 든든한 지갑 역할을 합니다.
  2. SK케미칼 (Cash Cow + Growth): 친환경 플라스틱(코폴리에스터) 만드는 곳입니다. 여기도 기술력이 좋아서 실적이 탄탄합니다.
  3. SK바이오사이언스 (Growth? Trouble?): 문제의 막내입니다. 코로나 때 백신 대박 쳐서 주가 띄웠는데, 지금은 코로나 특수 끝나고 + 입찰 담합 이슈 겹치면서 적자 전환하고 헤매고 있습니다.

📉 저평가의 이유: 더블 카운팅 & 신뢰 하락

SK디스커버리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3배 수준입니다. 회사가 망해서 자산을 다 팔아도 지금 주가의 3배는 나온다는 소리죠. 그만큼 극도로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뻔합니다.

  • 더블 카운팅: 알짜 자회사(SK가스, SK케미칼, SK바사)가 다 상장되어 있으니, 굳이 모회사인 SK디스커버리를 살 이유가 없습니다.
  • 신뢰 부족: 이웃님이 지적한 백신 이슈 같은 게 터지니, "이 그룹 거버넌스 믿을 수 있어?" 하는 의구심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더 심화시킨 겁니다.

하지만 기업분석상 SK가스의 배당금SK케미칼의 실적이 SK디스커버리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재무적 안정성 하나만큼은 '철옹성'입니다. 망할 회사는 절대 아니라는 거죠.


💡 미래 비전 및 로드맵: 주주 달래기 작전 & 포트폴리오 대수술

그렇다면 SK디스커버리는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하려고 할까요? 단순히 "법원 가서 무죄 받아올게요"로는 안 됩니다. 주가 부양을 위한 확실한 로드맵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 "주식 사서 없애버릴게!"

SK디스커버리는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습니다. 바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입니다. 최근에서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수백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고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심지어 SK케미칼 주식을 공개 매수하기도 했죠. "우리 회사 문제없어, 주가 너무 싸!"라고 시장에 소리치고 있는 겁니다. 이는 이웃님이 걱정하는 '경영진의 도덕성' 문제를 '주주 친화 정책'으로 덮으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4대 성장 축

SK디스커버리는 미래 먹거리를 4가지를 정했습니다.

  1. Green Energy: SK가스를 필두로 한 수소/LNG 사업.
  2. Green Chemical: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3. Bio: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국산화 +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진출.
  4. Living: 건강기능식품 등 웰니스 사업.

특히 바이오 쪽은 입찰 담합 이슈를 털어내고, 안동 공장 증설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백신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거죠. 또한, SK플라즈마 같은 비상장 자회사들의 상장(IPO) 가능성도 미래의 히든카드로 남아 있습니다.


🏁"미워도 다시 한번? 단, 장기전으로!"

이웃님, SK디스커버리에 대한 제 총평은 이렇습니다.

"백신 담합 이슈? 찝찝한 거 맞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근간을 흔들 정도의 치명타는 아닙니다."

  1. 법적 리스크 해소 국면: 형사 무죄로 최악의 상황은 지났습니다. 행정 제재는 아프지만,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된 '지나간 악재'에 가깝습니다.
  2. 압도적인 저평가: PBR 0.3배는 너무 쌉니다. SK가스와 SK케미칼이 벌어오는 현금만 해도 시가총액을 설명하고 남습니다.
  3. 주주 환원의지: 회사가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가 방어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단타'로 접근하면 재미없습니다. 지주사 특성상 움직임이 무겁거든요. 하지만 **"망하지 않을 기업을 싼 가격에 사서, 배당받으며 거버넌스 개선(자사주 소각 등)을 기다리겠다"**는 전략이라면 나쁘지 않습니다.

이웃님이 우려하신 '도덕적 해이' 리스크는 분명 존재하지만, 그 리스크 덕분에 주가가 바겐세일 중이라는 역발상도 가능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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